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여대생의 썩소”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임산부로 추정되는데 그는 지하철 임산부배려석에 모두 사람이 앉아있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한 여대생이 자신에게 보낸 ‘썩소’가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면서 “같은 여자끼리 이러지 맙시다”라며 글을 적었다.
A씨는 “오늘도 진짜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기운이 빠져서 자리에 앉고 싶은데 주변에 임산부배려석이 다 꽉 차 있더군요”라며 어느 대학교의 과잠을 입고 임산부배려석에 앉아있는 여학생 앞에 섰다고 했다.
A씨는 임산부 뱃지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여학생은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고 옆에 앉아있던 아주머니가 뱃지를 발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줬다고 한다.
글쓴이는 그런 아주머니의 양보를 사양했다.
그러자 임산부배려석에 앉아있던 여학생이 자신을 흘겨보고는 다리까지 꼬았다고 한다.
그런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글로 심경을 호소하곤 글을 마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반응을 보였다.
point 54 |
point 0 |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