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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태극전사에게 응원 메시지 남기는 레전드들 … 고 유상철 감독도 응원했다


고 유상철 감독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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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복원한 고 유상철 감독이 한국 대표팀에게 응원을 보내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이다.

지난 24일 MBC는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AI 유상철이 국가대표 후배들에게 ‘응원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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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빛낸 주역들이 차례로 등장해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에 출전하는 태극 전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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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네이버TV,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먼저 당시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황선홍 감독은 “벌써 20년이 흘렀다.point 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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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감동적이고 가슴 벅찬 일”이라며 “우리는 ‘4강 신화’를 이루었던 나라”라고 되새기며 “여러분이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어떤 상대를 만나도 당당하게 용맹함을 가지고 맞서 싸운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좋은 성적을 낼 거라 확신한다.point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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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파이팅!”이라고 태극전사를 격려했다.point 24 | 1

설기현 감독/네이버TV,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뒤이어 마찬가지로 공격수였던 설기현 감독, 수석코치로 활약했던 박항서 감독, 수비수였던 최진철 감독, 골키퍼였던 이운재 코치 등이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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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네이버TV,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마지막으로 ‘그리고… 보고 싶은 또 한 사람’이라는 글귀와 함께 고 유상철의 2002년 월드컵 활약상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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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코치/네이버TV,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이어 AI로 복원된 고 유상철이 등장해 “안녕하세요, 유상철입니다”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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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함성과 그라운드가 저도 많이 그립습니다”라며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우리 후배들이 많이 힘낼 수 있도록 많이 성원해 주시고 저도 그라운드에서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경기 지켜보면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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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유상철 감독/네이버TV,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또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절실한 마음으로 매 경기 투지를 보여준다면 2002년에 저와 동료들이 해냈듯이 꿈은 다시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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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한편 전 축구인 유상철은 2019년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2021년 6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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