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사는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더니 반응이 없자 도어락을 눌러 집에 들어가려한 남성이 논란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인 A씨는 낯선 남성이 집으로 들어오려고 했다며 CCTV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오전 1시 40분경 저희 집에 낯선 남성이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고, 심지어는 도어락까지 열고 들어오려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며 도움을 구했다.
A씨가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서 복도 끝에서 나타난 남성은 천천히 문으로 다가오더니 주변을 살폈다. 주위에 사람이 없자 남성은 초인종을 누르고 인터폰에서 보이지 않도록 몸을 숨기고 상황을 살폈다.
그러나 아무런 반응이 없자 도어락을 자세히 살펴보며 번호키를 눌렀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면 범죄니까 경찰에 신고하고 CCTV 영상을 보여드려라”, “만약 집에 있던 사람이 문을 열었으면 어떻게 하려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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