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 중국인 여성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영상이 공개됐는데, 해당 영상에서 이 유튜버는 중국인들에게 전파할 목적으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 이슈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중국어로 [路]’에는 중국 현지의 한한령 상황을 알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한 중국인 여성이 한국에서 살면서 느낀 후기가 담겨있었는데, 해당 영상은 중국판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으로, 중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용도로 촬영된 것이다.
여성은 “한국인들은 중국 사람을 부러워하고 감탄한다. 그리고 약간 적대시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이 우리를 무서워하는 이유는 중국이 워낙 강해져서 그런 것”이라며 “나이 많은 사람 대다수는 중국에 적대감을 갖고 있지만 젊은 사람들은 중국이 강해졌다는 걸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또 “그래서 점점 더 많은 한국 사람들이 중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한다. 점점 강해지는 강대국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들이 중국인 친구를 만들고 싶어 하는 이유로는 “뒤처지기 싫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더이상 미국의 다리만 잡고 늘어지지 않고 중국을 선택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들도 이제 사회의 주류가 누구인지 마음 속으로 다 알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어로’에 따르면 최근 중국판 유튜브 등 SNS에는 자국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국인들의 영상이 다수 올라오고 있으며, 해당 영상 역시 이 목적으로 촬영된 영상인데 이런 영상들은 대부분 ‘한국에서의 삶이 좋다’는 내용과 ‘한국인들이 중국인을 인정한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point 237 | 1
해당 영상은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확산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꽤 많다”, “이게 뭔 소리냐”, “처음 듣는 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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