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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퇴장하며 표정 싹 바꾸더니 실제 성격 밝혀졌습니다”


김예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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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예림(수리고)의 ‘퇴장 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김예림은 은반 위에서 연기를 마치고 우아하게 인사를 한 뒤 퇴장을 할 때 장군처럼 박력 있게 걸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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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퇴장 짤’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고, 지난 16일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김예림이 직접 소감을 말했다.


김예림은 “많은 분이 관련 영상을 보내주셨다. 전혀 의식한 행동이 아닌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 연락이 끊겼던 친구들한테도 많은 연락을 받았다. 올림픽 경기를 뛰었다는 실감이 확실하게 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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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은 본인의 ‘실제 성격’에 대해  “원래 성격이 털털하다. 안무 위주의 피겨 수업을 처음 받을 때 손이 오글거리기도 했다. 지금은 익숙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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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은 올림픽 경기를 처음 경험한 소감에 대해서는 “큰 경기를 했더니 배가 매우 고팠다.point 91 | 선수촌에 들어가서 같은 방을 쓰는 유영과 함께 대한체육회가 제공해 준 도시락을 먹었다.point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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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일정이 잡혔다면 자제했을 텐데 에너지를 보충하려고 먹었다.point 30 | 밥을 정말 많이 주시더라.point 41 | 골고루 잘 먹었다라”라고 말했다.point 6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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