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여러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도 모르게 음주운전 할 까봐 두려워서 자차를 처분한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과거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던 김희철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김희철은 방송에서 “술자리 후 대리운전이 안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까운 거리이고 비가 쏟아지는 날, 설상가상으로 대리운전도 잘 안 잡히면 ‘바로 앞인데 그냥 갈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순간 음주운전 유혹에 흔들려서 ‘이러다 사고 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라며 “바로 타고 다니던 차를 처분했다. 스케줄 외에는 주로 택시를 이용한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김희철이 평소 김새론의 절친으로 알려졌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됐다.point 111 | 1
앞서 김희철은 JTBC ‘아는 형님’에서 김새론과 알고 지낸 지 7~8년 됐다며 김새론이 초등학생 시절부터 친분을 이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김새론과의 친분을 드러냈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희철 달라보인다”, “정신이 건강하네요”, “태도가 아주 멋지다”, “김새론한테도 잘 알려주길”, “절친인데 이건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새론과는 다른 김희철의 태도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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