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저질러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자숙 중 SNS를 재개했다가 순식간에 삭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새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이키쿤 오일파스텔도 안 된다. 그냥 연필로 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 했으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새론이 그린 듯한 일본 만화 캐릭터가 담겨 있다. 언급된 ‘마이키’라는 이름으로 보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도쿄 리벤저스’의 캐릭터로 추측된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림 상단부에 올려져 있는 전자담배다. 전자담배 디바이스와 함께 궐련이 선명하게 올라와 있다고 한다.
김새론은 해당 게시글을 올린 직후 곧바로 삭제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김새론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했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달하는 0.2%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