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상반기 유튜브 채널의 광고 수익을 전액 기부한다고 전했다.
17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나영 2020년 유튜브 광고 수익 공개!! 5억..? 실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나영은 구독자 45만 명의 ‘노필터티비’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영상 속에서 유튜브로 벌어들인 매달 광고 수익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2020년 1월에는 4,489달러, 2월 7,190달러, 3월 6,338달러, 4월 8,926달러, 5월 6,284달러인 것으로 확인됐다.
6월 수입의 중간 기록은 1,690달러였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상반기 수익은 총 4,089만 원이었다.
김나영은 이 수익을 모두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시면서 ‘언니를 위해 쓰라’, ‘아이들을 위해 쓰라’고 얘기해준다”며 “전 사실 노필터티비를 통해 큰 에너지를 얻고 있다. 큰 힘을 얻는다”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를 하지 않았으면 제가 이렇게 밝게, 지금처럼 힘차게 살 수 있을까 싶다. 그러니까 이 수익은 함께 나누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든다. 제 힘이 닿는한 노필터 티비의 광고 수익은 모두 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모든 한부모가정을 응원한다. 어떤 세상의 편견에도 굴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씩씩하게 일상을 살아나가시기를 제가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김나영은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유튜브 채널의 수익 전액을 꾸준히 기부했다.
2019년 상반기엔 동방사회복지회에 2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하반기엔 굿네이버스에 4149만 원을 기부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나영쓰 너무 멋진 사람”, “좋은 사람이다.point 125 |
김나영씨도 아이들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돈이 있다해도 저렇게 하기 쉽지 않은데 너무 대단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7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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