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에서 오랑캐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김지호가 몸짱이 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오늘(21일) KBS2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마흔 파이브 멤버들이 치열하고 혹독한 감량과 근육을 채우기 위한노력으로 몸짱으로 변해 피트니스 대회를 참가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 중 김지호는 특히 드라마틱한 변화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화제가 됐다.
김지호는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만에 35kg을 감량하며 극강의 몸매 비주얼을 자랑했다.
다소 통통하고 살이 많던 몸매가 근육질로 단단하고 탄탄한 몸매로 변신해 그동안의 노력을 알 수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양치승 관장은 “지호씨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옆에서 다 지켜봤다. 정말 힘든 시간이었을텐데 모두 이겨내고 지방만 35kg을 뺀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피트니스 대회를 함께 참관한 김지호의 아내 또한 눈시울을 붉히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진짜 피나는 노력을 했네”, “ 끈기가 정말 대단하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