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의 부동산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10일 방영된 JTBC ‘독립만세’에는 송은이가 집들이를 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집들이에 방문한 김신영은 김숙 때문에 부동산 투자 기회를 날렸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독립생활을 해, 성인 이후엔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서 살았다.
송은이는 “응봉동을 그때 샀어야 한다”며 말을 시작했다.
김신영은 “숙 선배가 (말려서 못샀다)”며 “내가 응봉동에 집을 사려고 했을 때가 집 가격이 2억 2천만 원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김숙은 집이 ‘6천만 원’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사지 말고 3년을 기다리라 조언했다.
그리고 그 집은 현재 십 억원이 넘어 살 수 없게 되었다.
김신영은 “두 번째는 김포였다.point 186 |
여기도 사겠다고 했더니 김숙이 100% 지하철 안 들어온다고 말렸다”고 전했다.point 41 | 1
이어 “정확히 두세 달 뒤에 김포 지하철 완공 현수막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은 마포구에 위치한 집으로 8억 9천만 원짜리 집을 사려했으나, 이번에도 김숙이 만류했다고 한다.
김숙은 곧 ‘3억’으로 떨어질 거라 호언장담 했지만, 현재 집 가격은 23억이 됐다.
이에 송은이는 “숙이 번호 아직도 있어? 지워”라고 전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김숙은 평소에도 방송계에서 부동산을 모르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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