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놀이.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K-잼민이들 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현실판 어쌔신 크리드를 하고 있다. 나도 어릴 때 비슷하게 논 기억이 있어서 뭐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첨부돼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터에서 위험천만한 놀이를 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아무런 안전 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높은 벽을 타고 오르고 있다.
아이들 발 밑에는 버려진 가전제품 등이 놓여있어 더욱 위험해 보인다. 혹시라도 발을 헛디뎌 실수라도 했다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급한 상황. 위쪽에는 이들의 친구로 보이는 세 아이가 난간을 잡고 아슬아슬하게 서 있다.
해당 사진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다. 네티즌들은 “너무 위험해 보인다”, “어렸을 때 저렇게 노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한데 막상 커서 애들이 저러는 거 보면 걱정된다”, “저건 말려야지 떨어지면 큰일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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