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형돈이 갑작스러운 소식을 발표해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5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5년 11월 정형돈은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10개월여 동안 휴식을 취한 정형돈은 MBCevery1 ‘주간 아이돌’으로 복귀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방송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본인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형돈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푹 쉬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다리겠다”, “무리하지 마시고 몸을 먼저 생각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1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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