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 현장에 나간 기자가 예상치 못한 참사를 당했다.
7일 한 트위터 사용자는 ‘극한직업 JTBC 태풍 현장기자’라는 글과 함께 뉴스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 속에는 JTBC 정아람 기자의 취재 현장이 담겼다. 기자는 침수된 도로에서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는데요”라며 피해 상황을 보도하고 있었다.
그때 기자 옆으로 승합차가 지나갔다. 속도를 줄이지 않고 빠르게 지나가는 승합차 때문에 기자는 물벼락을 맞았다. 기자뿐만 아니라 카메라도 흙탕물을 흠뻑 뒤집어쓰고 말았다.
당황한 순간도 잠시, 기자는 “특히 바닷가 근처에는 돌풍이 심하다”며 말을 이어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자가 보였을 텐데 왜 저러냐”, “기자가 진정한 프로네”, “테러 수준이다”, “기자들 너무 위험한 곳에 안 갔으면 좋겠다.point 217 |
저렇게 도로 옆에 서 있는 것도 너무 위험해 보인다”, “정말 대참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57 | 1
극한직업 JTBC 태풍 현장기자 (강릉 정아람) pic.twitter.com/fVuMPKGIrD
ADVERTISEMENT — epe (@epe88961952) September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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