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성적대상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간호사 코스튬을 한 걸그룹이 재조명되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같은 간호사옷 다른 반응’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블랙핑크의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제니가 간호사복을 입은 장면과 함께 네티즌들의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네티즌들은 “진짜 한심하다”, “머리가 나쁘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면 입을 다물고 있으라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광고에서 간호사 복장을 한 마마무의 모습을 올렸다. 마마무는 간호사 모자와 무릎 위로 올라오는 치마를 입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런 병원이면 환자 자칭한다”, “헐 좋아요 ㅠㅠㅠ”, “화사 ㅋㅋㅋㅋㅋ 귀엽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4년 전이라서 그런가 봄.
마마무 솔라 야한 옷 입었다고 페미들한테 엄청 욕먹던데”라고 반응했다.
앞서 블랙핑크의 신곡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의 뮤직비디오에서 간호사 복장을 입은 제니를 두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총조합은 간호사를 성적대상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장면을 삭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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