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숨은 아픔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제니가 자주 찾아오는 과호흡으로 힘들어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제니는 지난 해부터 무대 위에서 공황장애와 과호흡 증상으로 힘들어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행사에선 과호흡이 왔지만 애써 웃어보이며 팬들에게 최선을 다했다.
마카오 콘서트 도중에는 아파서 끝내 퇴장을 하기도 했다.
앵콜 공연에는 무대를 오르지 못한 제니를 대신해 곰돌이 인형이 자리를 지켰다.
지수, 리사, 로제는 제니가 과호흡으로 힘들어 할 때마다 옆에서 언제나 도움을 주었다.
제니는 사람이 많은 공항에 가면 특히 힘들어한다고 한다.
멤버들은 항상 제니를 주시하며 숨을 잘 쉴 수 있게 살뜰히 챙기는 중이다.
소식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과호흡 정말 심장 철렁하는데 건강 잘 챙겼으면 좋겠다”, “제니야 건강해”, “심리적 스트레스가 큰 것 같아.
휴식 잘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니는 한 인터뷰 도중 일주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핸드폰을 바닷속으로 던지고 없앤 다음 잠수 타고 싶다. 없어지고 싶다. 아무도 날 찾을 수 없게”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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