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왕의 손녀인 가코 공주를 협박한 한국인의 정체
과거 일본 커뮤니티에 일왕의 손녀인 가코 공주를 협박했다는 한국인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 사람은 자신이 한국 남자라고 밝힌 2ch(일본 일베같은 커뮤니티)의 한 네티즌은 “가코 공주를 조련하겠다”는 등의 협박글을 올려 일본 왕실에서는 경호 인력을 늘리는 등 난리가 났으며 일본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 언론에서까지 얼굴을 공개한 이 남성은 가코 공주 협박법으로 체포됐다.
신원조사해보니 그는 도쿄도 신주쿠구에 사는 이케하라 도시유키(43세, 무직)이라는 한국인이 아닌 일본 남성이었다.
그가 해당 행위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2ch에서 관심을 얻기 위해 이런 짓을 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그는 위안부 강제 연행 문제로 한국 네티즌과 싸웠던 과거가 들통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의 일베인 2ch에서 일본 공주를 협박한 한국인 수준이 낮다고 비난을 쏟아붓다가 자신들의 회원들 중 한명인 일본인이 범인인 것으로 밝혀지자 태세전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