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IZ*ONE)의 펀딩이 시작됐다.
21일 오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는 그룹 아이즈원의 해체를 반대하는 펀딩이 올라왔다.
‘평행우주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펀딩은 4월 활동 종료를 예고한 아이즈원의 리런칭을 위해, 팬 연합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아이즈원 그룹의 리런칭 시 수익을 예측할 수 있게 해, 각 멤버가 속한 소속사들이 새 그룹 런칭 등 모험을 하지 않고 아이즈원을 유지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리워드(굿즈, 앨범) 등으로 돌려받으며, 실패 시에는 은행 송금 수수료를 공제한 나머지가 환급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금액은 10억이었다.
21일 수요일 오전 9시30분에 펀딩을 시작해, 10분 만에 12억을 모아 목표치를 달성했다.
오후 20시 40분 기준으로는 누적 금액 ’25억원’을 돌파했다.
목표 금액을 훌쩍 넘은 수치다.
이에 4월 해체를 앞둔 아이즈원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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