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소주 병뚜껑 근황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사진에서는 기존 일방향이었던 끝단 철사 부분이 양방향으로 바뀌어있는 사진이 올라와있었다.
해당 소주는 하이트 진로의 소주로 환경문제를 고려해 변경한 것이라고 한다.
소주 뚜껑을 개봉 했을 때 병에 철사가 남아있으면 재사용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주병을 따고 나서 흔히 볼 수 있는 병뚜껑의 잔재 이를 잔류 링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공병 재사용을 위해서는 병 주둥이에 남은 잔류 링 제거가 반드시 필요한데 잔류 링이 남을 가능성이 높은 기존과는 달리 각기 다른 방향으로 갈라지는 바뀐 뚜껑의 모습은 소주 병뚜껑 개선에 따라 공병 재사용 효율성을 높인 것 이라고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병 뚜껑 따로 버려야 됩니다”, “신기하다”, “나는 아직 못 봤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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