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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다’ 윤형빈, 개그맨 지망생 A씨한테 받은 문자내역 공개


“지속적인 협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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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이 폭행 방조 혐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특히 윤형빈 측은 의혹을 제기했던 개그맨 지망생 A씨와의 문자 내역을 공개하며 오히려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22일 윤형빈 법률대리인 최영기 변호사는 “A씨는 그간 윤형빈씨에게 연락을 해 폭로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험한 내용으로 협박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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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측

최 변호사는 A씨가 윤형빈에게 보낸 문자 내역을 일부 공개했다.

 

해당 문자에서 올해 11월 A씨는 “선배님 한주도 화이팅 하세요”라고 친밀한 내용으로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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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측

한달 뒤인 12월엔 “그때 말씀하신 300을 빌려달라. 대출 이자 감당이 힘들다”고 문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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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장문의 메세지에선 “전 극장을 나온 후 여태까지 선배님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했다고 생각했다”며 “윤형빈 선배님은 제게 ‘마지막에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하셨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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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 말들이 진심이면 우리 아빠 재활병원비를 1년 도와달라. 사정이 나아지면 갚으러 찾아가겠다”고 돈을 요구했다.

윤형빈 측

윤형빈이 아닌 다른 동료 개그맨들에겐 “우리 엄마 아빠 둘 다 죽으면 원한은 다시 당신들에게 향한다”고 협박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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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너희가 날 괴물로 만들었다. 그땐 법으로도 저를 못 막는다. 칼 한 자루 2천원이면 산다”고 경고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최 변호사는 “도가 지나친 A씨의 행동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윤형빈씨는 A씨를 상대로 공갈,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마친 상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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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조현병 친구를 아는데 정말 비슷하다. 조현병 무서운 병이다”, “저런 돈 관계 보다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괴롭히며 이용해 먹었는지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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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 A씨 공개 내용

한편 A씨는 2015년도 10월말 윤형빈 소극장에 연기를 배우려고 들어갔다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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