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과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엄청난 댓글을 보였다.
글쓴이 A씨는 “지하철 2호선타는 사람들은 대체로 관상을 볼 줄 안다.jpg”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 시켰다.
A씨는 앞서 웃긴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역삼, 선릉, 삼성에서 내림” 라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역삼, 선릉, 삼성에서 내림
강변에서 내림
강남에서 내림 (신분당선탐)
구디에서 내림
잠실에서 내림
종합운동장에서 내림
시청에서 내림
왕십리,또는 홍대입구에서 내림 (경의중앙선탐)
* 종합운동장역에서 내리지않나요? > 그건 주말이라 내 출근과 관련없음
관상(觀相)이란 겉으로 드러난 얼굴(생김새)을 말하며 또는 그 생김새로 사람의 성격과 기질을 파악하는 점(占)을 말하기도 한다.
마의상법으로부터 체계화되어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는 점술이며 일반적으로 관상학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지는 2000년이 지났다.
인류학에서의 연구결과로 알려진바에 의하면 얼굴형은 조상의 유전자에 의해 그 특질이 결정되는데 부모 양쪽의 유전자에서 중간형이 아닌 한쪽의 유전자가 선택된다고 한다.
즉, 관상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것이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은 특정 유전자가 특정 성격을 유발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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