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초 교복 디자인”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900년대 당시 한복 교복과 현재 한복교복”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1903년부터 1938년까지 평양 숭의여학교 학생들이 입었던 교복과 다른 여학교 학생들이 착용했던 교복 사진이 첨부됐다.
당시 숭의여학교 학생들은 파란색 체크무늬 한복 치마와 흰 저고리로 된 교복을 착용했다. 여학생들은 교복에 흰 버선과 검은색 신발을 신고 다닌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자주색 한복 치마와 흰 저고리, 초록색 저고리와 검은색 한복 치마, 자주색 저고리와 검은색 한복 치마를 입는 학교도 있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교복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생활한복이랑은 또 다른 느낌”, “상의가 짧아서 요즘 교복으로 입기엔 불편해 보인다”, “디자인 예쁘네”, “상의가 짧아서 활동하긴 힘들겠다”, “색조합이 너무 좋음”, “지금 교복보다 훨씬 예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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