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은행 갑질논란
지난해 11월 11일 콜센터 직원들을 향해 ‘빼빼로 데이’라며 ‘삐삐머리’를 강요한 한 은행의 황당한 갑질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객상담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업무와 관련성이 전혀 없지만 직원 80명이 이유도 모른채 분위기에 맞춰 머리를 묶거나 땋게 됐다고 한다.
이에 콜센터 직원들은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으로는 수치심과 자괴감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콜센터 직원에 삐삐머리 강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다음은 해당 게시글에 올라온 내용이다.
해당 콜센터 용역업체는 이에 대해 “직원들이 즐겁자고 한일”이며 “원하는사람만 하도록 했다”라고 해명했다.point 186 | 1
그러나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갑질이라는 생각은 안했을까??”, “무슨 강아지냐?”, “미친거 아님..?”, “살다살다 별 미친일을 다 보내 이게 뭔 상황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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