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해외 모델이 아이유의 어깨를 밀치고 간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각종 SNS에는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아이유의 모습이 올라왔는데,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로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주영과 뤼미에르 대극장 레드카펫을 밟았다.
레드카펫 행사 후, 영화제에 참석한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둘러싸여 아이유는 이주영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한 여성이 아이유와 이주영 사이로 지나갔는데, 해당 여성은 아이유의 어깨를 밀치고 그대로 지나갔다.
이에 아이유는 몸이 틀어질 정도로 밀쳐졌다.
해당 장면이 확산되자 네티즌 사이에서 비난이 쏟아졌는데 “일부러 그런 거다. 외국인들은 몸이 조금만 닿아도 사과한다”, “시야 때문에 실수로 쳤을 수 있다. 그런데 쳐놓고 사과 안 하는 건 고의성이 다분하다”, “몰랐을 리 없다. 동양인 비하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영상에서 포착된 여성이누군지도 찾아냈는데, 바로 모델 마리아 트래블이었다.
그는 러시아에서 출생, 현재는 프랑스 파리 등 해외에서 활동 중이다.
결국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 레드카펫에서 한국인 배우와 있던 일은 실수였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또 아이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했다.
하지만 그의 사과 영상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욕 먹으니 뒤늦게 사과한다”라고 비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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