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과 제시가 신경전을 보였다.
16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의 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캡틴은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현장에 십대 참가자와 함께 부모가 자리했다.
심사위원들은 오디션을 보러 나온 사람들을 향해 거침없이 쓴소리를 이어나갔다.
이승철은 한 아버지에게 “(아들이) 노래는 좀 아닌 것 같다”고 거침없이 지적했다.
반면 제시는 “기회를 주세요”라고 이승철에게 속삭였다.
이승철은 “도움이 안된다”고 반박했고, 제시는 “기회를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철이 생각을 바꾸지 않자 제시는 “뭐 하시는 거예요? 그거는 아니다”라고 화를 냈다.
이승철은 “내가 왜 심사를 너한테 지금”이라며 맞대응했다.
이승철은 결국 녹화를 10분 쉬어가며 분을 삭혔다.
예고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이것만 봐서는 노래 못하는 애한테 왜 기회를 줘야하는 지 모르겠다”, “엠넷은 악마의 편집 너무 심해서 본방보면 다를 수 있음”, “이승철한테 뭐라하는 후배 본 적이 없는데 역시 제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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