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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덕후, 나야 나!!”…티셔츠 253장 모은 ‘수프림 덕후’가 대박난 이유

instagram 'supremenewyork'(좌)/ gettyimagesBank(우)


6년간 수프림 티셔츠를 모은 수집가가 엄청난 수익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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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은 1994년 수프림의 첫 제품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티셔츠를 소장한 제임스 보가트 씨에 대해 보도했다.

instagram ‘supremenewyork’

매체는 조만간 열릴 크리스티 뉴욕 온라인 경매에서 보가트 씨가 가진 수프림 티셔츠 253장이 200만 달러(22억 1,400만 원)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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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가트 씨는 지난 2014년 수프림 티셔츠를 처음 구매한 후 이듬해부터 올해까지 출시된 모든 티셔츠를 구매했다. 그는 “2015년에 수프림에 많은 흥미를 느꼈다. 이는 집착으로 변해 가능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한 제품을 하나씩 확보해나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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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upremenewyork’

그가 구매한 티셔츠 중에는 1만2800달러(약 1400만 원)에 거래되는 일본 의류업체 WTAPS와 콜라보로 30장만 한정 생산한 제품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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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림 티셔츠의 가격은 현재 해외 구매 사이트에서 10만~20만 원 정도로, 보가트 씨가 모은 티셔츠는 출시가보다 약 40배 이상 오른 것으로 보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크리스티 측은 “수프림 티셔츠 출시 이후 모든 제품을 다 보유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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