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박명수의 이혼 개그에 분노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는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가 지상렬의 결혼을 돕기 위해 중매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매인은 지상렬의 신상 정보와 이상형 등을 듣던 중 박명수보다 지상렬이 잘생겼다며 농담을 던졌다.point 192 |
그러자 박명수는 “(저도) 미래의 고객이 될 수 있다”라고 받아쳤다.point 44 | 1
그러나 김구라는 박명수의 농담에 정색하며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혼하는 과정은 정말 고통스럽다. 안 맞으면 이혼할 수도 있지만, 정말 고통스럽다”고 반박했다. 이성재 역시 박명수에게 “민서 엄마가 섭섭해 하겠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박명수는 “농담이다. 아내가 이런 말을 하는 걸 이해해준다. 여보 사랑하는 거 알지?”라며 해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구라 말에 진심이 담겨있다”, “티비보던 와이프도 섭섭해 하겠다”, “이건 정말 하면 안 되는 농담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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