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도박에 빠져 모든 걸 잃어버린 이들의 삶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프엠코리아’에는 ‘강원랜드의 무서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강원랜드 타짜의 일기장’이 전파를 탔다.point 141 |
강원랜드 주변에는 카지노로 전 재산을 날린 도박꾼이 모여 사는 동네가 있다.point 32 | 이들은 당장 끼니를 해결할 돈도 없어 매주 3번씩 오는 무료 식사에서 받은 도시락 2개로 이틀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다.point 81 | 도시락이 없어 굶어 죽는 경우도 있었다.point 98 | 1
이들 중에는 과거 경찰이었던 이호씨도 있다. 이씨는 어느 날 재미 삼아 온 강원랜드에서 1천만 원을 따게 됐다.
돈을 손에 쥔 이씨는 도박을 하기로 결심했다.point 167 |
그는 퇴직하자마자 퇴직금 2억 원을 가지고 왔으나 모든 돈을 날려버렸다.point 31 | 결국 그는 무료로 받은 도시락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point 55 | 1
후회도 잠시, 이씨는 며칠 후 딸에게 받은 용돈 30만 원을 들고 카지노로 갔지만 3시간 만에 모든 돈을 잃어버리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기 주인 없는 차량도 많다던데”, “딸이 안타깝다”, “한번 중독된 사람은 따도 따도 끝이 없다”, “도박 절대 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6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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