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텐트를 당당하게 설치한 입주민이 나타나 뜨거운 화제와 더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텐트의 사진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공유됐다.
작성 된 글에 따르면 한 아파트 입주민은 주차 공간에 맞춰 텐트를 설치를 한 모습이었다.
글쓴이는 “아파트 물놀이에 이어 캠핑이냐”라며 “텐트를 말리는 거 같은데 주변에 사람은 없고 집에 들어간 것 같다”라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보게 된 수 많은 네티즌들은 “텐트는 집에서 말려야지 왜 주차장에서 말리냐”, “주차장에서 말리는 건 엄연한 민폐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주차 공간이 넉넉하다면 저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문제다”라며 입주민을 옹호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일에는 경기도 동탄의 한 아파트 입주민이 단지 공용공간에 무단으로 대형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설치하는 일이 일어나 논란이 됐다.
에어바운스는 철거 과정에서 수영장 물을 한꺼번에 버려 하수구가 막히고 잔디가 물에 잠겨 문제가 됐으며 결국 이들은 논란이 커지자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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