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라면’.
간편한 조리 방법과 얼큰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높은 칼로리로 비만 걱정, 영양 불균형 등에 대한 염려도 많다.
그러나 여기 모두의 생각을 뒤집은 남성이 있다. 5년 동안 오로지 라면만 먹고 살았던 남성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과거 신년 특집 SBS 스페셜에는 라면을 주식으로 한 남요한(30)씨가 출연했다.
자취 5년 차인 그는 “살아있는 게 신기하기는 해요.‘생각해보니까 몇 년 동안 과일을 먹은 기억이 거의 없네?”생각하니까 신기하기는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불균형한 식습관 때문에 건강 상태가 나쁠 것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남요한 씨의 혈액 내 비타민의 양은 예상과 달리 적정 수준이었다. 비타민 C를 제외하고는 비타민 A, B1, B12, D, B6 수치는 정상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냥 타고난 것 같은데”, “부럽다 나는 살찔까 봐 자주 못먹는데”, “역시 라면은 완전식품”, “5년 동안 라면만 먹으면 질릴 텐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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