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유튜브 ‘방언니(고막메이트)’ 채널에는 역대급 속궁합 고민 사연이 전해져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엇다.
해당 영상은 “내겐 너무나 완벽한 너. 속궁합 빼고”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사연자는 최근 완벽한 남자와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남자친구는 잘새겼으며 키도 크고 몸도 좋으며 심지어 성격까지 자상한 완벽한 남자라고 했다.
문제는 첫 관계를 시작하며 생겼다고 전했다.
사연자는 “며칠 전 첫 섹스를 앞두고 남친이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더라”라며 첫 여자친구가 헤어지며 “크기에 대해 만족을 못 했다”고 말해 트라우마가 됐다고 했으며 본인도 크기에 자신이 없다고 털어놨다고 한다.
이에 사연자는 남자친구를 위로하며 “괜찮다. 나랑 함께면 트라우마도 금방 극복될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문제는 매우 심각했다.
남친이 불을 끄고 시작하자는 말에 불을 모두 끄거 첫 관계를 시작했지만 “그런데 이상해서 ‘혹시.. 넣은 거야?’라고 물었더니.. 아까 넣었다더라..”며 첫 관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저는 정말 그 어떤 느낌도 들지 않았다”고 털어놔 모두의 탄식을 만들었다.
사연자는 이어 “제가 오랫동안 반응 없이 정적을 유지하니 남친은 ‘OO아 흥분시켜 줄게’라며 갑자기 나름 야한 말을 뱉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사연자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당시 “이 X지 누구 거야!”, “이 암캐야 짖어봐!”라는 저질스러운 말을 했다고 한다.
사연글에서 사연자는 “아니, 제 성기는 제 것이지.. 누구 거겠냐. (그리고) 멀쩡한 인간한테 암캐라니.. 그때만큼 온몸이 차가워진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끔찍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또한 불을 켜고 남자친구의 얼굴을 보니 잘생겨서 좋은데 속궁합이 너무 끔찍하다며 “이거 안고 갈 수 있는 문제냐”며 고민을 말했다.
이 사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암캐라니.. 이 수캐자식이”, “남자들 진짜 야동보고 배운 것 좀 안 했으면”, “진짜 최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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