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을 샀는데 ‘이렇게’ 배송왔습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성인용품 비밀 포장 택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네티즌 A씨가 올린 글과 사진이 첨부됐다.
A씨는 “경비실에서 찾아왔다.
비밀 안심 포장이라더니 이거 고소 가능하냐”며 분노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갈색 포장지로 쌓인 사람 모양 인형의 모습이 담겼다.
인형을 상자에 넣지 않고 포장을 해 A씨가 어떤 인형을 샀는지 굳이 포장을 뜯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심지어 인형 ㄱr. 슴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 보기 민망할 정도였다.
A씨는 상품이 노출되지 않도록 안심 포장을 해준다는 판매자의 말만 믿고 상품을 구매했지만, A씨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배송이 온 것.
상품은 보호했지만 A씨의 사생활은 전혀 지켜지지 않은 셈.
다소 황당한(?) 후기에 “이건 누가 봐도 인형”, “경비실 직원도 황당했겠다”, “나름 안심포장이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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