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황당한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층간소음으로 고통이라는 이휘재 아랫집’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 A씨는 본인이 방송인 이휘재의 아랫집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A씨는 “애들 몇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이 없냐”고 토로했다.
이휘재의 아들인 쌍둥이 형제가 너무 뛰어다녀 층간소음으로 고통을 받는다는 말이었다.
A씨는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년 넘게 참고 있는데 저도 임신 초기라서 더이상은 견딜 수가 없어서 댓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황당한 반전이 있었다.
이휘재가 거주 중인 집은 청담동에 위치한 빌라로 공용 마당만 공유하는 형태였다.
즉 3층 전체를 한 가구가 다 쓰는 구조였다.
이휘재의 아랫집이 있을 수가 없다는 말이다.
처음에 이휘재를 비난하던 누리꾼들은 사실이 밝혀지자 태세 전환에 나섰다.
문제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해 3층 빌라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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