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새기면 거의 평생을 함께 하게 되는 타투.
쉽게 지울 수 없는 만큼, 그 안에 특별한 의미를 담는 사람들도 많다.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네티즌에게 각자 가지고 있는 작은 문신과 그 의미를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그 중 흥미로운 25가지 문신을 모아봤다.
#1
“사막에 다녀온 기념”
#2
“이 타투는 ‘Cheer up(힘내자)’을 의미한다. 우울할 때마다 손에 작게 그리곤 했었다.”
#3
“몇 개월 전 나의 10년 친구는 우울증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친구는 생전 산을 엄청 좋아했다.
그래서 나는 친구가 산에 오르면 얼마나 행복하고 자유로워 했는지를 기리고자 문신으로 산을 새겼다.
내가 정말 사랑했던 친구의 기억 한 조각과 평생 함께 할 것이다.”
#4
“나에게 있어서 종이비행기는 삶이 가끔 원했던 방향으로 흐르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의미한다.”
#5
“단짝친구와 나는 서로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문신을 새겼다. 여러 문신이 있지만 이 문신이 나에게 가장 의미 있다.”
#6
“우리 할머니는 새를 보면 할아버지가 생각나고 언젠가는 할아버지와 함께 날고 싶다고 한다. 그들의 진정한 사랑을 기념하기 위한 문신이다.”
#7
“내 유년시절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해리포터에게 바치는 헌사이다.”
#8
“내 문신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사람들은 항상 무슨 뜻이냐며 물어본다.”
#9
“언니와 나는 같이 여행 다니기를 좋아한다. 언니가 이민을 가기로 결정하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과 여행을,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기 위해 같은 문신을 새겼다.”
#10
“이 넓은 우주에는 내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11
“국제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일하고 여행을 사랑하는 나는 절대 모험을 멈추지 말자는 의미에서 이 문신을 새겼다.”
#12
“팔에 있는 주근깨를 둘러싼 초승달을 새겼다.”
#13
“동생과 나는 서로의 이니셜을 새겼다.”
#14
“아프리카에서 야생동물 보호 자원봉사를 하면서 내가 제일 좋아했던 동물인 기린을 새겼다.”
#15
“강아지를 너무나도 좋아해 이런 문신을 새기지 않을 수 없었다.”
#16
“고등학교 졸업을 기념해 장미를 새겼다.”
#17
“고등학교 1학년일 때부터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기 시작했다. 여태 나에게 있었던 일 중 가장 웃기면서도 가장 슬픈 일이다.
나의 독특한 유머감각을 기리기 위해 이런 문신을 새겼다.”
#18
“계속 헤엄치라는 의미의 작은 금붕어.”
#19
“삶은 계속 진행 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20
“2012년에 죽은 언니가 그리던 하트이다. 언니와 나는 평생 함께 라는 것을 의미한다.”
#21
“단짝친구와 함께 손가락에 판다 문신을 새겼다.”
#22
“음악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문신이다.”
#23
“이 꽃들은 나에게 행복을 의미한다. 행복하지 않은 내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이 꽃을 보며 힘을 얻곤 한다.”
#24
“커피는 내 삶이다.”
#25
“영화 ‘인터스텔라’를 굉장히 감명 깊게 봤다. 영화가 내 삶에 미친 영향이 크기 때문에 모스 부호로 ‘STAY’를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