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난 남친이 차려준 생일 밥상인데, 저 가성비 여친 맞는 거죠? 눈물 나네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엄청난 화제를 보이고 있다.
작성자 A씨는 “추가) 3년만난 남자친구가 차려준 인스턴트 생일밥상”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슬픈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만 3년정도 만남 남친이 오늘 저의 생일에” 라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가격 대비 성능’은 말 그대로 ‘사용하거나 투입한 금액과 비교한 성능’이란 뜻이며, 가격과 성능의 비율을 뜻하는 줄임말인 가성비(價性比)의 사용이 압도적으로 많다.
유사어이자 반의어로 가심비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쪽은 가격에 상관없이 심리적인 만족감을 이르는 단어이다.
개인의 감정에 만족감을 주어 가격은 신경 안 쓰는 제품이란 뜻이다.
디자인이 예쁜 제품, 명품, 개인적 취향에 딱 맞는 제품이 가심비 제품에 속한다.
가성비라는 단어는 ‘가격 대비 성능 비율’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즉, ‘가성비’는 표준어가 아니다. PC, IT 관련 커뮤니티에서 CPU의 성능 비교에 있어서 가격을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했고 이 때 흔히 사용되던 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이라는 단어가 편의를 위해 ‘가성비’라는 축약형으로 사용된 것이 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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