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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쥐 나온 족발집 ‘가장맛있는족발’이었다…뒤늦게 ‘공식사과’


얼마전, 족발에서 쥐가 나와 논란이 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가장맛있는족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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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맛있는족발’은 10일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동아일보

가장맛있는족발 최종완 대표이사는 “금번 당사 매장(상암디지털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하여 기업의 대표로서 매장관리 소홀로 인한 큰 책임을 통감하며 이에 대해 다시 한번 피해를 입으신 해당 고객님과 저희 브랜드를 사랑해 주신 모든 고객님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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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건 발생 직후 고객님께 사건의 발생 경위를 밝히고 사과드려야 했으나 사안이 외식업 매장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하여 사건 발생의 원인 규명을 해야 했기에 늦게 사과를 올리게 된 점 또한 죄송합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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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이어 “해당 매장은 사건 발생 직후 즉시 모든 운영을 중단하였으며 성실히 조사에 임했습니다”라며 “사전에 충분히 일어나지 않도록 매장을 관리하고 고객님께 드리는 하나하나의 제품에 신중히 정성을 들여 준비했어야 하나 해당 매장의 점주와 직원이 이 부분을 소홀이 한 점에 대해서는 본사의 대표로서 그 어떤 말로도 고객님들께 죄송함을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point 23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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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에 대표인 저는 해당 사건으로 크나큰 정신적 충격과 피해를 입으신 해당 고객님을 직접 찾아뵙고 진심을 담은 사과와 보상 그리고 재발 방지에 대한 약속을 드렸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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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이사는 “당사는 이번 사건 발생 이후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에 대해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당사 슈퍼바이저는 물론 국내 최대 방역업체와 전국의 모든 매장에 대한 위해요소 및 해충 방제 계획에 대해 일체 점검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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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구글이미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달 족발에서 쥐가 발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음식점 반찬통으로 혼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음식점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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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조사한 결과 족발과 함께 반찬으로 제공하는 부추 무침 통에 쥐가 들어가서 이물로 발견된 정황을 확인했다.

 

식약처가 음식점에서 확보한 CCTV 자료 가운데 길이 5∼6㎝가량의 어린 쥐가 음식점 천장 환풍기 배관으로 이동하다가 음식 배달 20분 전에 부추 무침 반찬통에 떨어지는 영상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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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음식점이 쥐의 분변 등 흔적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영업을 계속한 것에 대해 행정처분과 별도로 시설 개수·보수 명령을 내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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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가장맛있는족발 공식 사과문 전문이다.

가장맛있는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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