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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모델 커플, 집에서 ‘대마’ 키우다 붙잡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모델 커플이 자택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피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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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모델 A씨와 B씨를 비롯해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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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와 B씨는 연인 사이로, 이들과 함께 불구속 입건된 공범 3명은 동료 모델이라고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서울에 위치한 집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이를 말려 피운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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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3명은 A씨와 B씨의 초대를 받고 그들의 집에 모여 함께 대마를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경찰은 대마 170g을 발견하고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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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와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국 여행을 하던 중 대마를 접했고, 인터넷을 통해 재배 방법 등을 알게 됐다”라고 진술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또한 그들은 갑작스런 경찰 조사에 대비하기 위해 집 바깥에 CCTV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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