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와 하니의 깜짝 우정이 공개됐다.
최근 Mnet 런트립 리얼리티 ‘달리는 사이’ 제작진은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짐을 챙기던 선미와 하니는 평창 드림 콘서트에서 처음 만나던 순간을 떠올렸다.
선미는 “평창에서 실오라기 같은 블라우스 입고 있었는데 (하니가) 패딩을 탁 (덮어줬다)”고 전했다.
이어 “진짜 처음 보는 사이인데 말 한 번도 안 해 본 사이인데.
그 기억이 아직도 너무 고맙다는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2017년 평창 드림 콘서트 당시 엔딩 무대에서 전 출연진들이 함께 올라 노래를 불렀다.
이날 하니는 롱패딩을 입고 있다가 앞섬을 열고 선미에게로 다가갔다.
선미가 노래를 하는 내내 패딩으로 감싸 안으며 배려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추우면 초면이고 뭐고 없는 거지”, “하니 너무 착하다. 인성이 얼굴에 보이는 사람”, “이건 우정 아니고 사랑인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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