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 논란
싱어게인2′ 53호 가수의 무대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 3회에서는 ‘재야의 고수’ 조의 본선 1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는데, ‘재야의 고수’ 두 번째 주자로 등장한 53호 가수는 ‘말하는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53호는 가수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불렀는데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와 말하는 것처럼 묘한 분위기로 노래를 부르는 53호의 무대는 일반적인 가창과 확연하게 결이 다른 느낌이다.
MC 이승기는 “울컥했다”며 눈시울을 붉히고 다른 심사위원들도 묘한 매력이 있다며 극찬을 받아 53호는 8명의 심사위원 중 6 어게인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시청자 반응은 정반대였다.
해당 클립 영상 댓글에는 “이게? 지금까지 중에 제일 이해불가”, “감동은커녕 ‘너목보’에 음치가 나와서 노래 부르는 듯한 무대”, “솔직히 아무런 감동도 못 느꼈다. 심사위원 오버하는 듯” 등의 댓글이 많았다.
한편, JTBC ‘싱어게인2’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