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22마리의 육아 생활을 담은 유튜브 채널에 심각한 수준의 악플이 달렸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22똥괭이네’에는 ‘할배’라는 이름의 노묘가 치료를 받는 내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 속 노묘 할배는 병원에서 수혈을 받은 후 집으로 돌아와 유튜버 이삼의 보살핌 속에서 휴식을 취했다.
나이가 많아 건강이 좋지 않은 노묘를 본 네티즌들은 “할배야 행복하고 건강하자 사랑해”, “이삼님 요즘 많이 힘드시죠….
우리 할배 조금만 더 버텨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에 악플을 달아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려지게 했다. 한 악플러는 “조회수 뽑으려고 죽고 싶어 하는 고양이를 수혈까지 시켜가며 억지로 살리네. 죽으면 조회수 100만 각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악플러들은 “노묘로 만든 나비탕이 관절에 좋다던데”, “죽을 때가 되니 시체같이 생겼네….
징그럽다ㅋㅋㅋㅋㅋ” 등의 악플을 달았다.
이들은 유튜브 영상에 악플을 남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유튜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악플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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