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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한국인만 믿고 있다는 ‘근거없는 속설’ 5가지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속설을 듣고 이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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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설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따르지 않기에는 기분이 찝찝하다.

실제로 많은 속설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사람들만 유독 믿는 속설들이 있어 5가지를 정리했다.

 

1.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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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티슈박스 TissueBox’

우리는 비가 오면 가방이나 옷으로 머리를 유독 가리며 피신한다.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속설을 믿기 때문인다.

하지만 내리는 비의 산성도는 ph5로, 머리카락은 산성도가 4~6일때 강도가 가장 좋다고 한다. 때문에 요즘엔 산성샴푸도 많이 판매 중이다.

 

2. 선인장이 전자파를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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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티슈박스 TissueBox’

흔히들 선인장이 전자파를 흡수해 주기 때문에 티비나 컴퓨터 옆에 선인장을 놓아 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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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자파는 오로지 금속으로 사방을 둘러 쌀때만 막을 수 있다.

따라서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전자기기에서 떨어져 사용하는 것 밖에 없다.

 

3.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독이다

유튜브 ‘티슈박스 TissueBox’

아침에 먹는 사과는 몸에 좋고,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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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산 성분이 속을 쓰리게 하고, 섬유질이 배변 활동을 촉진시켜 잠을 설치게 한다는 속설 때문이다.

하지만 사과의 산성은 ph3~4이며, 이는 위산인 ph2 보다 낮기 때문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4. 독버섯은 색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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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티슈박스 TissueBox’

한국에는 독버섯이 5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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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을 지닌 독버섯은 광대버섯 단 하나며,  그 외의 독버섯들은 흰색, 갈색, 회색 등의 화려하지 않은 색을 띠고 있다.

따라서 색이 화려하지 않다고 식용버섯으로 잘못 알고 먹으면 큰일이 날 수 있다.

 

5. 밀폐된 공간에서 잘 때 선풍기를 틀어 놓으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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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티슈박스 TissueBox’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자면 저체온증과 산소결핍으로 사망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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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으로 사망할 경우 체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져야 하지만 선풍기로는 그러한 온도를 만들 수 없다.

또 산소가 결핍될 정도의 압력도 선풍기는 낼 수 없어 질식의 우려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