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2기’의 막내 교관 덱스(본명 김진영) 교관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덱스 교관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잘 지내셨나요?”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느 때와 크게 다를 것 없는 저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서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왔다는 이렇다 할 소식을 전하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다”며 “현재 여러 가지의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고, 그것이 나쁜 결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정말 마음이 아프고 제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지조차 감이 잡히지 않는다”며 “잠시나마 저의 위로의 마음을 침묵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죄송스럽지만, 충분히 이해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시험기간을 맞이하신 것 같은데, 모두 노력에 대한 보상을 취하시길 바라곘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생각이 깊으신게 보인다”, “기다리고 있을게요”,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식 방영 이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온 ‘가짜사나이 2기’는 유튜버 정배우의 로건-정은주 교관 저격으로 인해 논란이 일었으며, 결국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이 입장문을 공개하며 콘텐츠 방영 중단과 함께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지난 21일 교육생으로 출연했던 곽윤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때문에 ‘가짜사나이 2기’ 극장판은 공개가 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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