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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언니부부와 여행갈 때 한방 쓰는데, 이상해 보이나요??” 네티즌 사이서 의견 갈린 사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촌언니 부부와 여행 가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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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서는 “사촌 부부와 여행 시 한방 사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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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성자 A씨는 “평소 사촌 언니 부부랑 여행 스타일이 잘 맞아 해외나 국내로 여행을 자주 다닌다”며 “그런데 친구들이 이게 이상하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혼자 방 쓰냐’고 묻더라.point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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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룸 잡아서 같이 쓴다’고 했더니 이상하고 소름돋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point 54 | 1

 

A씨는 “사촌 언니랑 어릴 때부터 자매처럼 자랐고, 형부도 언니랑 고등학교 동창이라 어려서부터 알고 지냈다”며 “셋이서 처음으로 유럽 여행 다녀온 후 여행 코드가 맞아서 시간만 맞으면 여행을 떠났다. 남친이 있을 땐 남친도 함께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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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친구들은 형부가 즐기거나 제가 눈치가 없다는데, (사촌언니 부부와) 같은 방을 써도 각자 샤워하고 안에서 옷 갈아입고 이상한 기류 하나도 없이 잘 논다”며 “진짜 이 조합이 비정상적이고 이상한 거냐”고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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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사연에 네티즌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point 97 | 한 네티즌은 “눈치도 없이 남의 부부 사이에 끼어서 뭐 하는 짓이냐”고 비난했다.point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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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로 친하면 그럴 수도 있다.point 21 | 뭐 눈에 뭐만 보인다고”, “그냥 가족여행 패밀리룸하고 같은 개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point 8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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