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박나래는 “제가 무명시절이 길었다. 그래서 뭐라도 했어야 했다”며 “너무 안 풀려서 굿도 했다. 그런데 굿을 해도 안 풀렸다. 심지어 굿값을 돌려받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뭐라도 해야해서 얼굴 돌려깎기도 했다. 성형수술 후에 한달 동안 누워있었는데 회복 중에 대전에 있는 체육대회 MC 섭외가 들어왔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지도가 전혀 없었을 때다”라며 덧붙였다.
알고보니 해당 행사는 개그맨 선배 김준호에게 단독으로 들어온 행사였으나, 그가 일부러 박나래를 초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나래는 “그 때 행사를 끝나고 50만 원을 받았다.”며, “(준호 선배에게) 너무 고마웠다. 준호 선배는 선배로서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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