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네이트 판’에글을 작성한 A씨는 “애 엄마가 담배 피는게 잘못된건가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성자는 ‘아이를 가지면서 남편과 함께 금연약속을 했으나, 남편이 이를 어기고 흡연을 하길래 나도 했는데, 이게 이혼할만큼 잘못한건가요?’라며 글을 썼다.
A씨는 친구 부부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평소에 남편이 담배를 피는 것이 벼슬인 것처럼 행동하는 친구의 남편이 잘하고 있는 것이냐 물었다.
평소 친구가 애기 이유식을 만드는 중 애가 울어서 좀 봐달라고 하면 친구의 남편은 ‘담배좀피고 와서’이러고 담배를 20분간 피고 들어와서는 손씻는다고 또 화장실에서 10분간 밍기적 거리고 심지어 손도 안씻고 담배피던 옷 그대로 아이를 안는다고 한다.
이러다 화나서 싸우게 되면 담배피러가고 했지만 같은 흡연자 입장에서 이해하려했지만 미안해하는 태도가 갑자기 ‘남자가 필수도 있지’라는 태도로 변질됐다고 한다.
다음은 해당 글의 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목이 자극적이긴하지만 지금 남편이 무슨 생각으로 같이 사는지 모르겠다.
” “차라리 이혼하는게 속편하고 아이 교육에도 좋을듯 아빠가 쓰레기임이 명백함” “내가 남자지만 같은 남자로서 저런 행동은 너무 저급하고 비열하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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