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제 전남친을 너무 싫어해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연애 경험때문에 남친과 다툰 여고생이 쓴 사연이 큰 화제를 모았다.
여성 A씨는 “올해 19살인데 호주에서 잠깐 살 때 흑인 남친을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지금은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데 현재 남친에게 호주에서 산 적이있다고 밝혔다. 그랬더니 남친이 ‘호주에서 연애해봤냐. 한국인이랑 만났냐’고 묻더라. 그래서 호주 국적인 흑인 남자랑 만났다고 솔직하게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갑자기 남친 표정이 싸해지더니 그냥 전남친과 만났다는 사실 자체를 너무 싫어한다.
남친한테 열등감 있냐고 말해주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면 싸움 날까봐 말은 못 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다. 잘못한 것도 아닌데 남친이 하도 눈치 주니까 죄지은것 같고 짜증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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