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바’로 돌아온 배우 신민아가 예능에서 조세호에게 던진 농담이 엇갈린 반응을 낳고 있다.
신민아는 지난 23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민아는 코로나19로 이동이 힘든 시기가 아니라면 어디에 가고 싶냐는 질문에 “자연과 가까운 곳”이라고 답했다.
이어 조세호는 “사랑하는 사람과 스위스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히며 신민아에게 “혹시 소개해줄 사람 없냐”고 물었다.
이에 신민아는 조세호에게 소개해 줄 사람으로 “한 번도 결혼 안 하신 분이 엄마 친구분 중에 있다”라며 나이는 “56년생”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이 장면을 놓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여자한테 56년생 남자 소개해준다고 하면 그 XX들이 방송국 폭파했겠지”, “저거 농담이겠지… 근데 저걸 실제로 방송에서 말했으면 조세호 완전 개무시하는 건데” 등 신민아의 농담을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영상으로 보면 엄마 친구 얘기 나와서 농담한건데..”,”저런 걸 보고 불편해? 미친X들 많네”, “누가봐도 장난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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