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주차 칸에서 한가운데 차를 세운 것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견이 나뉘고 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잘못한 게 있나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평소 이렇게 주차하는데, 이런 쪽지를 받았네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는데, 해당 사진에는 A 씨의 주차된 차량과 다른 차주로부터 받은 쪽지가 담겨 있었다.
A 씨의 차량은 3칸을 주차 할 수 있는 공간, 한가운데 세워져 있었으며,주차선을 넘지는 않았다.
그러나 A 씨가 받은 쪽지에는 “가운데는 비우고 주차합시다. 혼자 주차도 아니고”라고 남겨져 있었다.
A 씨는 “선을 넘었나 봤더니 차가 선 안에 들어가 있었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운 데 몰랐던 주차 예의 같은 게 있을까요”라며 “앞으로 어찌할지 고민이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나뉘었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배려가 부족해 보인다며 “잘못은 아니지만 이렇게 주차하면 양쪽 주차하는 차들이 부담이 간다”, “세 칸 비어있으면 양쪽 먼저 주차하는 게 매너 아닌가?”, “상황에 따라 살짝 얄미울 수 있다”, “센스가 부족했다”, “주차장이 여유 있다면 효율성과 배려를 고민해 볼 필요 있다”, “맨 끝 벽 쪽은 주차하기가 좀 불편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307 | 1
반대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인 누리꾼들은 “가운데 어차피 세워야 할 곳인데”, “그런 주차매너 처음 들어본다”, “문제 될게 없다”, “무시가 답이다”, “가운데가 비어서 주차를 하고 양쪽 차가 출차를 해서 저렇게 되걸 수도 있는 상황”, “먼저 온 사람이 주차하고 싶은 공간에 차를 세우는 게 왜 배려심 부족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2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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