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등장해버린 인스타 감성 ‘끝판왕’ 카페 수준(+사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다양한 댓글 반응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결국 등장하고야 만 인스타 감성 끝판왕 카페”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A씨는 앞서 황당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어니언 광장시장점이라고 함”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어니언은 성수동에서 빵과 컨셉으로 한순간 카페 성지 중 하나가 되었고, 미아 그리고 안국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성수 • 미아 • 안국 공간 디자인 모두 패브리커[fabrikr]가 협업으로 창조했다.
한 건물이 가진 축적된 시간의 흔적을 적나라하게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준다.
그것은 아무것도 없던 우리가 경제발전하며 현재에 이르게 된 모습 한 단면이며 부끄러워 하거나 철거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공간을 비우기는 카페의 필수 요소인 테이블 그 존재를 부정한다.
조명 마저 비우기 대상이 되어 빛스크린의 벽이 되었으며, 시선이 머무르는 일상의 사물을 비우고 비우니 빛이 만들어내는 공간 본질의 작품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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