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삿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테스트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호주의 의료진이 주삿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백신의 개발에는 호주의 유명 의사 긴니 맨스버그가 참여했다.
또한 해당 백신 개발을 돕기 위해 약 150명이 인체 실험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백신은 주삿바늘을 사용하여 접종하는 기존의 백신과 달리 몸에 분사하여 접종하는 방식이다.
백신을 연구 중인 긴니 맨스버그 박사는 “얇은 분사구가 직접 피부로 들어간다”며 백신 접종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피부가 인체의 가장 큰 면역체계 기관이기에 개발 중인 백신이 더 효과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상상이 가지 않는 혁신적인 백신이다”, “아기들도 별로 안 무서워하고 더 좋을 것 같다”, “다른 백신도 이런 식으로 바뀌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