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호불호를 자랑했던 농심켈로그 시리얼 ‘첵스 파맛’이 치킨으로 나왔다.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맛 첵스 근황’이란 제목의 인기를 끌었다.

치킨 프랜차이즈 ‘봉구통닭’에서는 최근 신메뉴로 ‘파맛 첵스맛 치킨’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치킨 위에 초록 가루가 잔뜩 올려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치킨 사이에는 실제 농심켈로그사의 ‘파맛 첵스’도 들어가 있다.

 

보기엔 충격적이지만 의외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중이다.

‘파맛첵스맛 치킨’은 압도적인 비주얼에 힘입어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퍼져나갔다.

 

달고 짠맛의 시즈닝이 야채과자를 연상시키면서도 기존 파닭 메뉴와는 살짝 다른 감칠맛이 난다고 한다.

우유에 먹던 ‘파맛 첵스’ 시리얼보다는 훨씬 어울린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앞서 2017년 멕시카나에서 출시했던 ‘후르츠 치킨’을 맛봤던 소비자들은 ‘파맛’이면 무난하다는 평도 남기고 있다.

당시 멕시카나는 전설의 신호등 치킨인 빨강, 노랑, 초록의 색을 사용해 딸기, 바나나, 멜론맛 치킨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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